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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작가가 바라본 서울 곳곳의 건축물

독일 작가가 바라본 서울 곳곳의 건축물

기사승인 2016. 03. 2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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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잉고 바움가르텐의 'untitled-green steps, Mangwon, Seoul'
투데이갤러리 잉고
untitled-green steps, Mangwon, Seoul(130x97cm 캔버스 위에 오일 물감 2015)
독일 작가 잉고 바움가르텐은 서울 곳곳의 건축 풍경을 화폭에 담았다.

망원동의 초록색 계단부터 홍대의 푸른색 문틀, 신촌의 붉은 지붕, 신도림의 모던한 건물 표면, 심지어 서울역사박물관의 문까지 다양하게 그림으로 표현했다.

작가는 독일을 비롯해 프랑스, 일본, 대만, 한국 등 다양한 지역에서의 거주 경험을 통해 다문화적인 시선을 바탕으로 각 사회와 시대의 건축물에 담긴 정서를 회화로 표현한다.

그의 작업은 자신의 생활 반경 내에서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건축물들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나아가 일상과 문화 그리고 사회를 탐구하고, 그 결과를 이미지화 시킨다.

특히 작가는 우리 주변에 있지만 관심 받지 못한 대상이나, 인식하지 못하는 곳에 주목했다.

아틀리에 아키(02-464-7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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