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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6 마지막회 ‘네간’ 등장에 ‘릭’과 ‘데릴’ “여자들이 모두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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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현 기자

승인 : 2016. 04. 0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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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6 마지막회. 네간.
미국 AMC 인기드라마 워킹데드(The Walking Dead)의 시즌6 마지막회의 방영이 가까워짐에 따라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드라마 출연진들은 마지막회에 최초로 모습을 드러내는 ‘네간’ 캐릭터의 첫 등장에 대해 입을 열었다.

30일(현지시간) ‘릭 그라임즈’을 연기하는 앤드류 링컨은 “준비를 단단히 하라”고 엔터테인먼트위클리(EW)에 말했다. 그는 “대본을 읽고는 가장 엄청난 등장 장면이라고 생각했다”며 모두들 네간을 연기하는 제프리 딘 모건을 부러워했다고 전했다.

링컨은 “노먼과 나는 ‘촬영장의 모든 여자들이 반하겠다’며 ‘내가 네간을 연기했어야 하는데!’ 같은 말들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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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치맨에 출연한 제프리 딘 모건
그는 또한 제프리 딘 모건에 대해 “와치맨(Watchmen)에서 ‘코미디언’을 연기하는 그를 보고 팬이 됐다”고 덧붙였다.

네간의 수하 ‘드와이트’를 연기하는 오스틴 아멜리오는 반대로 “모든 사람들이 그를 증오하게 될 것”이라고 테크인사이더에 말했다. 그는 인터뷰 중 드와이트와 네간이 함께 있는 촬영 장면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제프리 딘 모건에 대해 “훌륭한 배우, 원작 만화의 네간을 그대로 구현했다. 무서울 정도”라고 말했다.

테크인사이더는 “‘네간’은 팬들이 처음에는 증오하다가 나중에는 은근히 좋아하게 되는 웃기면서도 동시에 소름끼치는 무서운 캐릭터”라고 전했다.

‘데릴 딕슨’을 연기하는 노먼 리더스는 “마지막회를 보고는 할 말을 잃었다”고 말했다.

리더스는 “시즌6 마지막회는 하드코어 중의 하드코어”라며 “정말 굉장하니 긴장하라”고 경고했다.
이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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