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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의 후예' |
송중기 송혜교가 우여곡절 끝에 영화를 보게 되는 장면이 '태양의 후예' 14회 '심쿵덕쿵1분'으로 등극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14회에서는 총상을 입은 후 극적으로 살아난 유시진(송중기)이 강모연(송혜교)의 걱정을 뒤로 하고 안상위(지승현)를 살리기 위한 작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고의 1분은 유시진이 자신의 병실 보호자 베드에 누워 있는 강모연에게 영화를 보자고 청하던 순간이었다. 이 장면은 수도권 기준 40.4%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전국 평균 시청률은 33%로 여전히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강모연은 퇴근 후 유시진의 병실을 찾아왔고, 유시진은 하루 종일 자신을 걱정한 강모연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강모연은 그런 유시진에게 다시는 피투성이가 돼서 나타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유시진은 "수신양호"라고 대답하며 예전에 못 본 영화를 병실에서 다시 보자고 제안했다.
두 사람은 나란히 침대에 앉아 영화를 보기 시작했고, 두 사람은 결국 영화를 끝까지 보지 못한 채 잠이 들었다. 이후 "우리가 못 본 그 영화는 해피엔딩이었을까, 새드엔딩이었을까"라는 의미심장한 송혜교의 내레이션이 흘러나와 끝까지 긴장감을 놓지 못하게 만들었다.
- 배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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