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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심곡서원 ‘인문학브런치’ 강좌 개설

용인시, 심곡서원 ‘인문학브런치’ 강좌 개설

기사승인 2016. 04. 0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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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심곡서원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에 있는 조광조를 모신 심곡서원전경
경기 용인시는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 만들기 사업의 강좌 프로그램으로 심곡서원 인문학브런치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중.일 근대사, 유교인물사, 한국건축사, 한국사 등 4개 주제로 강좌를 운영한다.

상반기에는 역사교육 전문가인 배기성 강사의 결정적 순간! 최근세사 한.중.일 드라마틱 삼국지 강좌가 4월19일~6월2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근세기 동아시아의 역사적 순간에 대해 총 10차례 열린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유산 강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심곡서원만의 특성화된 인문학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곡서원은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7호. 1650년(효종)에 창건되었으며, 조광조의 위패를 모셨다.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 때에도 남아 있던 47개 서원 가운데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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