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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미쓰비시 광고 거절’ 송혜교와 통화 공개 “전범기업, 책임 아직 다 안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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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팀 기자

승인 : 2016. 04. 12. 09:32

서경덕, '미쓰비시 광고 거절' 송혜교와 통화 공개 "전범기업, 책임 아직 다 안했죠?"/사진=서경덕 페이스북

송혜교가 전범기업으로 꼽히는 미쓰비시 광고를 거절한 가운데 서경덕 교수가 이에대한 비화를 공개했다.


서경덕 교수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터넷 검색을 방금 했더니 송혜교 씨의 '전범 기업 광고 거절'이 아주 큰 이슈가 되어 있네요. (송)혜교씨는 오랫동안 저와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 프로젝트를 해 왔구요,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에 정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명 '개념 배우'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서경덕 교수는 "저는 솔직히 며칠전에 알고 있었습니다. 이 사실을요. 갑자기 전화 한통이 걸려왔거든요"라며 일화를 소개했다.


대화 내용에 따르면 송혜교는 "미쓰비시가 전범기업으로 아직 책임있는 행동을 다 안했지요?"라며 "다름이 아니라 미쓰비시 자동차에서 중국 광고 모델 제안이 왔는데요. 당연히 안해야겠지요?"라고 물었고 서경덕은 "당연히 그래야죠! 역시 멋진데요"라고 그를 칭찬했다.


서경덕은 "그녀는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사랑할 줄 알고 글로벌 시대에 우리의 문화와 역사를 지킬 줄 아는 그런 멋진 배우였습니다"라며 "이런 배우와 함께 프로젝트를 할 수 있다는 건 개인적으로 참 영광이네요! 암튼 혜교씨! 조만간 밥이나 한 번 먹죠?"라며 송혜교의 인성을 극찬했다.


앞서 송혜교의 미쓰비시 광고 거절 소식이 전해졌다. 송혜교 소속사 UAA 관계자는 11일 복수 매체를 통해 "미쓰비시 자동차의 중국 광고 모델 제안을 받았었다"며 "거액의 개런티를 제시받았지만 미쓰비시가 전범기업이라 거절했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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