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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소 내부에는 줄이 길게 늘어서 있진 않았지만 20대 젊은층부터 중년층,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졌다. 투표까지는 10분 내외로 소요됐다.
대학생 자녀 2명과 함께 투표소를 방문한 장모(55)씨는 “투표하러 온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 놀랐다. 내가 지지하는 당이 떨어지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투표소를 찾았다”면서 “이번에 개표사무원으로 위촉돼 오후 6시에는 개표 사무를 보기 위해 대치동으로 이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친구와 나란히 투표소를 방문한 김모(25)씨는 “젊은층 투표율이 너무 저조하다고 언론에 나오는데, 젊은 사람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길 바란다”며 “올해는 후보자들의 공약 내용을 꼼꼼히 살펴보고 찍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전 11시 기준 서울 강남·송파·서초, 이른바 ‘강남 3구’의 투표율 평균은 13.2%로 서울 전체 평균인 15.1% 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강남 3구는 이번 총선에서 강남병이 생기면서 지역구가 1개 늘어났다. 그러나 투표율 자체는 다른 서울 전체평균에 비해 2~5%포인트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오전 11시 현재 이들 지역구의 투표율은 △강남구갑(10.8%) △강남구을(14.4%) △강남구병(12.9%) △서초구갑(13%) △서초구을(13.5%) △송파구갑(13.3%) △송파구을(12.7%)으로 모두 서울 전체 평균에 못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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