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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페이’ ATM 서비스 5개 은행으로 확대

‘삼성 페이’ ATM 서비스 5개 은행으로 확대

기사승인 2016. 04. 1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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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 페이 ATM 서비스 확대(1)
삼성전자 모델이 ‘갤럭시 S7’으로 ATM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모바일 결제서비스 ‘삼성 페이’의 자동금융거래단말기(ATM) 서비스 출금기능을 5개 은행으로 확대하고 입금 서비스를 추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삼성 페이 이용자들은 우리은행·KB국민은행·IBK기업은행·NH농협(농협은행 및 지역 농·축협 포함)·신한은행의 1만여개 지점에 비치된 4만여개 ATM 기기에서 통장·신용카드·체크카드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지원 은행 확대와 함께 현금 출금만 가능했던 ATM서비스를 입출금 모두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단, NH농협의 입금 서비스는 연 내 지원될 예정이다.

삼성 페이 ATM 서비스는 앱에서 해당 은행 계좌를 최초 등록한 뒤 지문인식이나 비밀번호 등 간단한 보안 정보 입력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금융 계좌만 등록해 놓으면 별도의 체크 카드 없이 바로 결제가 가능한 삼성 페이 계좌 기반 결제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은행에 이어 IBK기업은행에서 계좌 기반 결제가 가능하며 연 내에 KB국민은행·NH농협·신한은행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제 플라스틱 카드 없이 삼성 페이만으로 일상 생활 속 결제는 물론 은행 ATM 입출금 서비스까지 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편익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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