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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에 가려진 전남 재.보궐선거...국민의당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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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6. 04. 14. 17:13

여수 라선거구 재선거 원용규, 고흥 보궐선거 송인숙 당선
4·13 20대 총선과 함께 치러진 전남 동부지역 기초의회 재·보궐선거에서도 국민의당이 압승했다.

이번 4·13 총선일에는 20대 국회의원 선거와 지방자치단체장 등 전국 51곳에 대한 재·보궐 선거도 함께 치러졌다. 전남의 경우 재선거 1곳, 보궐 선거 1곳에 대한 투표가 진행됐다.

여수시의원 라 선거구(동문·한려·중앙·충무·광림·서강동) 재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강현태 △국민의당 원용규 △무소속 김춘식 △무소속 김순종 후보 가 각축을 벌인 끝에 국민의당 원용규 후보가 최종 개표 결과 6145표를 얻어 40.83%의 득표율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재선거는 장광진 시의원이 지난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한데 따른 것이다.

고흥군의원 나 선거구(과역·남양·동강·대서면) 보궐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철수 △국민의당 송인숙 △무소속 설승용 △무소속 장준환 △무소속 정귀식 후보 등이 출마해 출사표를 던졌다.

선거결과 국민의당 송인숙 후보가 2920표를 얻어 더불어 민주당 박철수 후보(2488표)를 432표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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