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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이노근 의원에 낙선 축하 화환 ‘논란’

김용민, 이노근 의원에 낙선 축하 화환 ‘논란’

기사승인 2016. 04. 1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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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평론가 겸 방송인 김용민(42)이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에게 낙선 축하 화환을 보내 논란이 되고 있다. / 사진=김용민 페이스북

 시사평론가 겸 방송인 김용민(42)이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에게 낙선 축하 화환을 보내 논란이 되고 있다.


김용민은 14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노근 후보에게 보내는 낙선 축하 화환이 배송 완료됐다고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한 장의 사진은 김용민이 ‘일곱시간행불박그네’라는 이름으로 주문한 것에 대한 화환 업체의 확인 문자메시지캡처이며 한 장의 사진은 이 의원에게 보낸 화환 사진이다. 사진 속 리본에는 ‘祝(축) 이노근 후보 낙선, 막말 선배 김용민’이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김용민은 2012년 제19대 총선 당시 노원구 갑에서 민주통합당의 전략 공천을 받고 이 의원과 맞붙었다가 ‘막말 파문’으로 낙선했다. 2011년 말 김용민이 미국 방문 인터뷰에서 “한국교회는 일종의 범죄 집단, 척결의 대상, 누가 정권을 잡아도 무너질 개신교”라고 말한 것이 알려지면서 민주통합당이 참패 원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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