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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식물로 미세먼지 잡고 활력 ‘업’

조상은 기자 | 기사승인 2016. 04. 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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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식물
사무실에 꽃, 나무 등 식물을 가꾸고 기르면 심신과 정신 건강 증진에 도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제공 농촌진흥청)
하루 종일 사무실 책상에서 각종 업무와 씨름하다보면 피로감과 우울감을 누구나 한번쯤 경험을 해 봤을 것이다.

이런 가운데 사무실에서 화초 등을 가꾸고 기르면 심신을 안정시키는데 좋고 건강도 지키고, 미세먼지를 잡는데도 탁월한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식물로 꾸며진 사무실에서 일하는 근무자의 부정적 감정이 크게 줄어들고 활력이 증가되는 것으로 연구 결과 밝혀졌다.

농진청의 공기정화식물을 배치한 사무실에서 느끼는 심리적 영향과 식물의 향이 사람의 뇌에 미치는 생리적 영향 연구에서 식물이 있는 사무실에서 느끼는 종합감정 장해는 미설치 공간의 10% 수준에 불과했다.

이와 관련 긴장감, 우울감, 분노·적개심, 피로의 감정은 미설치 공간에 비해 평균 22% 감소한 반면 활력지수는 38% 증가했다.

그린사무실에서의 사용자 주의회복척도 역시 미설치 공간에 비해 57% 높았다. 주의회복척도는 정신적 긴장으로부터 인지 및 정서적 회복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지수화한 수치다.

미세먼지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부쩍 늘고 있는 가운데 실내식물 중 산호수와 벵갈고무나무가 초미세먼지를 제거하는데 도움된다는 분석이다.

농진청에 따르면 빈 방에 미세먼지를 투입하고 4시간 후 측정 한 결과, 2.5μm 이하 초미세먼지는 44% 줄었지만 산호수와 벵갈고무나무를 들여 놓은 방에서는 각각 70%, 67% 감소했다.

일반 방에 비해 이들 식물이 있는 방에서 최대 30% 가까이 미세먼지가 줄었다는 것이다.

실내식물은 학교에서 하루를 보내는 아이들의 건강 증진에도 효과를 발휘했다. 특히 새집증후군 증상을 완화하는데 탁월했다.

농진청에서 신축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년 동안 연구 결과, 식물있는 교실의 평균 21.1%가 새건물증후군 증상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실내식물의 녹색과 상대습도 증가 등으로 인해 14.1%가 안구 결막충혈 증상이 호전됐다.

고려대 연구에서는 식물 잎의 그린 색은 편안함과 주의집중력과 관련된 베타파를 3.9% 증가시켰고, 노란 색 식물은 유쾌함을 나타내는 세타파가 4.2% 늘었다.

실내에 기르는 식물의 다양한 색채가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는 의미다.

이양호 농진청장은 “사무실이나 학교 등 생활공간에 식물은 2% 정도만 기르면 공기정화 효과로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다”면서 “아이들은 청정 학습공간으로 집중력 향상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농진청은 실내공간에 식물 도입이 활성화될 경우 실내조경 뿐만 아니라 유지·관리하는 실내원예 사업도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린사무실
실내에서 오염물질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문제 해결을 위해 공기정화식물을 주로 활용, 사무실의 벽면과 파티션 위 또는 컴퓨터 모니터 옆 등에 식물을 2% 정도 도입해 식물의 형태, 색상 등의 장식적 요소를, 공간을 아름답게 꾸미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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