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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황치열·윤아, 중국 한류열풍의 新 대세 삼인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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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승인 : 2016. 04. 23. 00:10

송중기(왼쪽부터) 황치열 윤아/사진=이상희 기자vvshvv@

 대륙의 한류 열풍 판도가 바뀌고 있다. 배우 이민호와 박해진·김수현 등이 그동안 한류를 이끌어왔다면 이제는 '태양의 후예'에서 뜨거운 인기를 구가한 송중기와 중국판 '나는 가수다'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황치열, 또 꾸준한 중국 작품 활동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윤아가 최근 한류 열품의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 '한류 3인방 위협할' 송중기 


송중기는 앞서 한류를 이끌어간 세 주역 이민호·박해진·김수현을 가장 위협할 인물이다. 복귀작 '태양의 후예'로 '유시진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국내외에서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기 때문. 특히 이민호와 김수현이 군 입대를 앞두고 있어 앞으로 한류 주역의 자리는 송중기가 꿰찰 것으로 전망된다.  


'태양의 후예'는 곧 '송중기 앓이'였다. 시청률 30%대 육박하는 경이로운 기록과 3조원의 경제적 효과를 만들어냈고, 대륙에서는 그를 '국민남편'이라고 부르며 상상 이상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또 지난 6일 중국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를 통해 동시 방영된 '태양의 후예'는 조회수 20억을 돌파하며 그 인기를 입증하기도 했다. 이전부터 회당 조회수 1억뷰 이상을 기록중인 '태양의 후예'와 이 가운데 있는 송중기는 무서운 저력을 보이며 차세대 '한류킹'으로 탄생했다. 


◇ '新 K-POP 선두주자, 황쯔리에' 황치열


황치열이 대륙을 제대로 접수했다. 중국 후난위성TV '나는 가수다 시즌4(我是歌手4)'를 통해 약 3개월 만에 '핫스타'로 떠오른 것. 유일한 외국인 가수이자 한국 가수로서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륙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탄탄한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매너, 또 수려한 외모를 마음껏 뽐낸 그는 '나가수'를 발판으로 중국 대표 예능프로그램 '천천향상' '쾌락대본영'에 출연하며 한류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져갔다. 또 중국 SNS인 웨이보 팔로워가 500만에 육박하며 K-POP을 새롭게 이끌어갈 대세스타 '황쯔리에(黃致列, 중국명)'로 자리매김했다. 


◇ '한류 홍일점' 윤아


남자스타들이 대륙을 점령하고 있는 가운데서 윤아가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지난 17일 발표된 중국 엔터테인먼트 데이터 및 마케팅 기관인 브이링크에이지의 스타 매체 지수 드라마 부문에서 윤아가 송중기를 제치고 평점 9.17로 1위를 차지한 것. 


윤아의 인기요인은 최근 출연한 중국 후난TV 드라마 '무신조자룡'이다. '무신조자룡'은 온라인 조회수 30억 뷰를 돌파하며 '태양의 후예' 인기를 앞지를 만큼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인기의 가운데는 윤아가 있다. 극중 그는 빼어난 외모와 명량한 성격의 여주인공 하후경의(夏候輕衣) 역을 맡으며 현지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이처럼 윤아 역시 중국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전지현·송혜교 등의 뒤를 이어 차세대 한류 여신으로 활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그동안 한정된 스타들이 한류를 이끌었다면, 앞으로는 더 다양한 스타들이 한류의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최근 송중기·황치열·윤아가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어 앞으로 어떤 한류 효과를 일으킬지 더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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