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유커 8000명, 한강변서 ‘삼계탕 파티’ 한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60427010013761

글자크기

닫기

엄수아 기자

승인 : 2016. 04. 27. 15:06

中 중마이그룹 임직원, 5월 5일부터 4박5일 방한
중국관광객(유커·遊客) 8000명이 서울 한강변에서 삼계탕을 먹는 진풍경이 연출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중국 중마이그룹(난징중마이과기발전유한공사) 임직원 8000명이 다음달 5일부터 1·2팀으로 나눠 4박5일 동안 서울을 찾는다고 27일 밝혔다.

1팀 4000명은 다음달 5~9일, 2팀 4000명은 다음달 9~13일 서울을 차례로 도착해 다음날인 6일과 10일 반포 한강공원에서 삼계탕에 김치, 인삼주 등을 곁들여 ‘삼계탕 파티’를 한다.

한강변에선 불을 피워 음식을 할 수 없어 진공 포장한 즉석식품 형태의 삼계탕을 데워서 제공할 예정이다.

삼계탕은 농림축산부와 육계협회가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으며 예상비용은 6000만원 정도로 서울시와 중마이그룹측이 분담한다.

인원이 많은 만큼 서울시내 이동 수단은 버스 200대를 준비했으며 중국에선 비행기 28대를 나눠타고 입국할 예정이다.

식사 후엔 중국에서 인기를 끈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주제곡을 불렀던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1팀 공연때는 배우 최성국과 가수 린, 아이돌 투포케이(24K)가 공연하며 2차 때는 가수 케이윌, 거미, 투포케이(24K)가 참여한다.

중마이그룹은 지난 2013년엔 2000명 규모의 한국 크루즈 관광을 지원한 바 있으며 지난해 8월 박원순 서울시장 등 시 대표단과 한국관광공사가 베이징에 방문했을 때 방한을 약속했다.

이 그룹은 1993년 중국 난징에서 설립된 건강보조 제품 생산업체로 매출액만 지난해 기준 한화로 2조2375억 원으로 알려졌다.
엄수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