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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시티, 맛집+라이프스타일 모은 ‘캐주얼다이닝&라이프’ 존 오픈

센트럴시티, 맛집+라이프스타일 모은 ‘캐주얼다이닝&라이프’ 존 오픈

기사승인 2016. 05. 0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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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시티가 서울 유명 맛집과 카페, 드러그스토어 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갖춘 ‘캐주얼 다이닝&라이프’존을 선보이며 서울 대표 상권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신세계그룹은 지난달 28일 영업면적 600평 규모로 1층 터미널 매표소 바로 위 ‘캐주얼 다이닝&라이프’존을 오픈, ‘파미에스테이션’과 함께 터미널 및 센트럴시티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한층 더 수준높은 맛집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센트럴시티는 ‘파미에스테이션’에 입점된 기존 브랜드와 콘셉트의 중복을 최소화하고, 프랜차이즈 매장이 즐비한 다른 터미널 식당가와 차별점을 두기 위해 서울 강남, 경리단길, 대학로 등의 대중적이면서도 유명 맛집을 엄선했다.

그결과 ‘101번지 남산 돈까스’와 경리단길의 유명 쌀국수집 ‘르사이공’, 요리연구가 육경희 대표가 운영하는 20년 전통 국밥집 ‘순대실록’이 입점했고, 일본 라멘 마니아들에게 1순위로 꼽히는 ‘우마이도’, 도시락 업체 ‘스노우폭스’, 찌개전문점 ‘서대문 한옥집’ 등 7개의 서울 맛집을 한데 모았다.

뿐만 아니라 드러그스토어 ‘올리브 영’과 헤어숍 ‘헤어그라피’, 카페와 모바일 숍, 안경점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라이프스타일 매장 5개도 함께 구성했다.

센트럴시티가 위치한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인근은 서울 3대 지하상가인 강남 지하상가와 서울 최대 백화점 신세계 강남점, 버스 터미널, 지하철 3개 노선이 지나는 등 일 평균 70만명의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대형 상권이다.

2014년 ‘파미에스테이션’과 스트리트패션 전문관과 영화관·서점·식음시설 등이 한데 어우러진 복합쇼핑공간 ‘파미에스트리트’를 오픈하면서 젊은고객을 중심으로 유동인구가 늘어 리뉴얼 이전 대비 10~15%가량 늘고 있는 것으로도 나타났다.

신세계는 여기에 ‘캐주얼 다이닝&라이프’존까지 가세함으로써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함께 센트럴시티가 대한민국 최대의 도심형 복합쇼핑몰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윤용 센트럴시티 관리담당은 “센트럴시티가 위치한 서초구는 대형 상업시설이 서울의 다른 구(區)에 대비해 턱없이 부족해 새로워진 센트럴시티는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생활 문화공간으로 매우 환영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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