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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총리, 장나라·김보성 등 만나 “우리사회 희망의 씨앗”

황교안 총리, 장나라·김보성 등 만나 “우리사회 희망의 씨앗”

기사승인 2016. 05. 0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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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예술계 '나눔 천사' 주요 인사들과 오찬 간담회
분야별 간담회 일환,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국민통합 기여
황 총리, 사회공헌 연예인과 간담회
황교안 국무총리가 2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기부, 봉사 등 사회공헌한 연예인을 초청, 간담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황교안 국무총리는 2일 “대중문화 예술인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우리 사회 희망의 씨앗이 되고 국민생활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했다.

황 총리는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스타 연예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대중문화 예술은 국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 호흡하는 우리들 삶의 일부분이라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보성, 배종옥, 변정수, 션, 송윤아, 장나라, 조민기, 최수종, 추상미, 하춘화, 현숙, 현영 등 개인 또는 단체를 통해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대중문화 예술계의 나눔 천사 12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사회공헌 활동을 활성화시킴으로써 국민통합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되고 있는 ‘분야별 간담회’의 일환으로, 지난 3월말 전직 국가대표 선수 등 체육계 인사들과의 만남 이후 2번째로 개최되는 간담회다.

황 총리는 “문화와 예술은 그 사회를 반영하는 거울”이라며 “여러분들은 삶의 애환 또는 뜨거운 감동이 담긴 작품 활동을 통해 우리와 기쁨을 함께 하고 슬픔을 위로해 주었다”고 했다.

이어 “특히 사회 그늘진 곳에 사랑의 온기를 나눠주고 희망의 싹이 자라나도록 많은 노력을 해주었다”며 “온정이 넘치고 모두가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정부가 앞장서고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중문화 예술계의 리더로서 사회공헌 활동이 더욱 체계적으로 지속되도록 이끌어 주고, 정부도 뜻을 함께 하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앞으로도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각 분야 리더들과의 만남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이 같은 간담회가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고, 사회공헌 활동의 촉매제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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