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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114가 한강 조망이 실제로 가능한 한강변 서울 11개 구(강서구, 마포구, 영등포구, 동작구, 용산구,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성동구, 광진구, 강동구 등) 의 한강 조망 특징을 살펴봤다. 틈새조망이 아닌 아파트 거실에서 제대로 한강을 볼 수 있는 주요 아파트단지를 소개한다.
◇ 강서·영등포구, 한강과 북한산의 조화
강서·영등포구일대 한강 조망은 한강변과 북한산의 어우러짐에 그 가치가 있다. 국토교통부가 제공하는 3D지도를 통해 강서구·영등포구 아파트 단지에서 바라보는 한강 조망 특징을 살펴 보면, 반대편에 보이는 마포구 일대에 고층 건축물이 아직 많지 않아 한강과 공원, 산(북한산)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모습을 볼 수 있다.
강서구 가양동 한강 = 지상15층 11개동, 전용면적 84㎡ 총 990가구 규모다. 지하철9호선 양천향교역과 근접하며 마곡도시개발지구 개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101동~111동 전체 11개동 중 106동과 111동 물건의 한강조망 가치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전용면적 84㎡의 평균 매매가격은 4억4,000만 원이며 한강조망이 가능한 중층 이상 물건은 4억7000만 원~4억8000만 원 수준에 거래된다.
영등포구 당산동 강마을삼성래미안 = 지상17~20층 4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348가구 규모다. 지하철2·9호선 당산역이 도보5분거리며, 101동~105동 4개 동(104동은 없음) 모두 조망권이 우수하게 나타난다. 전용면적 84㎡의 평균 매매가격은 5억500만 원이며 중층 이상 물건의 경우 5억3000만 원 수준에 거래된다.
◇ 마포·용산구, 금융중심 여의도와 한강
마포·용산구 일대 한강 조망은 금융중심지 여의도 고층빌딩(63빌딩 포함)과 한강의 어우러진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63빌딩 등 고층건물 뒤로 보이는 산이나 하늘 등이 가려진다는 점은 마포구와 용산구 일대 한강 조망권의 단점이라고도 볼 수 있다.
마포구 하중동 한강밤섬자이 = 지상25층 7개동, 전용면적 84㎡~168㎡ 총 488가구 규모다. 지하철5호선 광흥창역 도보 5분거리의 역세권이며 전체 7개 동 중 105동, 106동, 107동 중층 이상에서 조망가치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된다. 전용면적 84㎡의 평균 매매가격은 7억7,500만 원이며 한강조망이 가능한 15층 물건은 8억2000만 원 수준에 거래된다.
용산구 이촌동 래미안첼리투스 = 지상56층 3개동, 전용면적 123㎡ 총 460가구 규모다. 지하철4호선·경의중앙선 이촌역 도보15분 거리에 위치하며, 중층 이상 모든 세대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123㎡의 평균 매매가격은 22억5,000만 원이며 대형면적이고 가격 수준이 상당해 실제 거래는 잘 이루어지지 못하는 특징이 있다.
◇ 동작·서초구, 한강과 용산공원
동작·서초구 일대에서의 한강 조망은 반대편의 용산구 일대 아파트단지 전경과 용산공원 등을 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향후 용산구 대규모 재개발 등으로 고층건물이 다양하게 들어설 경우 용산공원 볼 수 있는 조망은 현 시점보다는 가려질 가능성이 높다.
동작구 흑석동 명수대현대 = 지상15층 8개동, 전용면적 62㎡~147㎡ 총 660가구 규모다. 지하철9호선 흑석역 도보5분거리의 역세권이며, 8개동 중 108동과 109동의 조망권이 우수하다. 전용면적 84㎡의 평균 매매가격은 5억6000만 원이며 한강조망이 가능한 14층 물건의 경우 6억3000만 원 수준에 거래된다.
서초구 반포동 주공1단지 = 지상5층 99개동, 전용면적72㎡~195㎡ 총 3,590가구 규모다. 지하철9호선 구반포역 도보5분 거리의 역세권이며, 전체 99개의 동 중 56동과 57동, 70동, 71동, 91동, 99동, 107동, 108동의 조망가치가 높게 나타난다. 전용면적 104㎡의 평균 매매가격은 20억 원 수준으로 확인되며 재건축을 통한 한강 조망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더 높은 물건으로 분류된다.
◇강남·송파구, 서울숲·뚝섬 그리고 한강
강남·송파구 일대 한강 조망은 압구정에서 바라보는 서울숲과 잠실에서 바라본 뚝섬한강공원이 어우러진 모습을 나타낸다. 저층의 대형 공원들을 품고 있는 전경인 만큼 향후에도 조망가치가 훼손될 염려는 낮다고 볼 수 있다.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 = 지상12~13층 27개동, 전용면적 84㎡~183㎡ 총 1,924가구 규모다. 지하철3호선 압구정역과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하며 전체 27개동 중 113동과 115동, 116동, 117동의 조망가치가 높다. 현대백화점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며 가로수길, 로데오거리 등 대규모 상업시설이 조성돼 있다. 전용면적 84㎡ 기준 평균 매매가격은 14억4000만 원 수준이다. 다만 주거환경에 대한 프리미엄이 높게 형성된 지역이다 보니 매물 별로 가격편차가 적은 특징이 있다.
◇ 성동·광진구, 올림픽경기장과 롯데월드 그리고 한강
성동·광진구 일대 한강 조망은 반대편 잠실에 보이는 올림픽주경기장과, 롯데월드 전경이 주요 특징이다. 특히 국내 최고층으로 건축되고 있는 잠실제2롯데월드가 준공되면, 거주 아파트에서 최고층의 빌딩과 한강을 동시에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성동구 금호동4가 서울숲푸르지오 = 지상9~18층 19개동 규모, 전용면적 59㎡~114㎡ 총 888가구 규모다. 지하철3호선 옥수역이 도보 15분 거리에 위치하며 101동, 102동, 103동의 한강조망 가치가 높다. 전용면적 84㎡ 기준 평균 매매가격은 7억2000만 원 수준이며, 조망이 우수한 18층물건의 경우 8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강동구, 아차산이 병풍처럼 가로막은 풍경
강동구 일대에서 바라본 한강 조망은 반대편에 위치한 아차산과 용마산이 병풍처럼 가로 막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차산과 용마산이 해발 300m이상으로 규모가 큰 산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한강과 산자락이 어우러져 녹지공간이 풍부한 형태의 조망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평가된다.
강동구 암사동 선사현대 = 지상21~28층 16개동 규모, 전용면적 59㎡~114㎡ 총 2938가구 규모다. 지하철8호선 암사역과 도보5분거리의 역세권이며 한강 조망은 전체 16개 동 중 113동, 114동, 115동, 116동 등에서 우수하게 나타난다. 전용면적 84㎡ 기준 평균 매매가격은 5억5000만 원 수준이며, 18층 이상 고층물건은 6억 원 수준에 거래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