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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신임 정책위의장에 변재일…수석부의장엔 재선 한정애 임명

더민주, 신임 정책위의장에 변재일…수석부의장엔 재선 한정애 임명

기사승인 2016. 05. 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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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비상대책위회의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1일 20대 국회 첫 정책위의장에 4선인 변재일 의원을 임명했다. 변 의원은 행정고시 16회 출신으로 충북에서 내리 4선에 성공한 중진 의원이다.

김종인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인선 배경에 대해 “변 의원은 과거 공직생활을 오래해 정부의 정책 수행 과정에 대해 잘 알고 4선 의원으로서 입법 제반 절차에 대해 정통한 분”이라며 “더민주가 앞으로 정책정당과 경제정당을 지향한다는 측면에서 여러 분 놓고 생각했지만 변 의원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해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와 함께 정책위 수석부의장에 재선인 한정애 의원, 정책위 부의장에 최운열(경제)·김정우(재정)·표창원(국민안전)·금태섭(법조) 당선자와 김종대 전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을 임명했다고 박광온 대변인이 전했다.

또 김 대표는 박 대변인을 수석 대변인으로 임명하고 여성 대변인으로 20대 국회 비례대표 3번 당직자 출신의 송옥주 당선인을 임명했다. 조직강화특위(조강특위) 위원장에는 정장선 총무본부장, 간사에 이언주 의원을 임명했고, 부대변인단에는 강희용·한정우·유송화·강선아 부대변인이 유임된 가운데 강선우(여) 미국 사우스 다코다 주립대 교수가 추가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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