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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세종…착한 분양가로 승부하는 아파트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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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16. 05. 1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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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싼 ‘착한 분양가’를 내세워 분양에 성공하는 단지들이 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꺾인데다 올해 2월 수도권, 5월 지방에서 주택담보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이런 현상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분양된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는 3.3㎡당 분양가가 1590만원으로 책정됐다.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 등 주변 시세보다 10% 싼 분양가때문에 정당계약 5일만에 완판됐다.

14일 부동산 포털 닥터아파트는 이달 분양예정물량 중 착한 분양가를 내세운 주요 아파트를 소개했다.

GS건설은 인천 영종하늘도시 A39블록에서 스카이시티자이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91~112㎡, 1034가구로 조성되는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990만원대다. 인근에 있는 영종한양수자인의 시세는 3.3㎡당 1000만원 안팎으로 스카이시티자이 분양가가 더 낮다. 단지 인근에 지난 3월 인천공항철도 영종역이 추가 개통돼 김포공항역까지 25분, 홍대입구역까지 37분, 서울역까지 46분에 닿을 수 있다. 걸어서 5분 거리에 영종초와 하늘초가 있고, 특수목적고등학교인 인천과학고, 인천국제고와 영종하늘고(자율형사립고)가 있다.

중흥토건은 경기 시흥시 목감지구 B1블록에서 목감지구 중흥S-클래스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72~84㎡ 806가구로 조성되는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1050만원대다. 광명역 인근 단지 분양가가 3.3㎡당 1400만원대인 것을 감안하면 저렴한 편이다. 목감 IC를 통해 서울외곽순환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접근이 편리하고, KTX 광명역 이용 시 서울역까지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2023년 신안산선 목감역이 완공되면 여의도를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세종시 3-3생활권 M6블록에서 공공분양 아파트 LH 펜타힐스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59~84㎡ 1522가구로 지어진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로, 전용 59㎡의 분양가는 1억8180만~2억200만원, 64㎡는 2억700만원, 75~84㎡는 2억3070만~2억8470만원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주변 민영아파트 시세보다 평균 2000만~3000만원가량 낮다. 초등학교(유치원)는 물론 중·고교까지 도로를 건너지 않고 공원을 통해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세종시 전역을 20분 내로 연결하는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이 5분 거리에 있다.

포스코건설은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에서 해운대 더샵 센텀그린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72㎡ 464가구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 중반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지은지 10년이 넘은 인근 센텀롯데캐슬 2차 시세가 3.3㎡당 930만원대인 것을 감안하면 신규 분양단지로 가격 경쟁력이 있다. 단지 북쪽에 208만㎡ 규모의 제2 센텀시티 조성 사업이 예정돼 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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