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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 프로그램’ 선정

삼육대,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 프로그램’ 선정

기사승인 2016. 05. 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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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지난해 캄보디아 따게오 학교로 파견된 삼육대 ‘비전드림 따게오 봉사대’가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사진 = 삼육대
삼육대학교가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대사협)에서 주관하는 ‘2016학년도 하계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23일 삼육대에 따르면 대사협의 지원을 받아 여름방학 기간인 다음달 25일 부터 7월 13일까지 총 18박 19일 동안 23명의 단원을 캄보디아 따게오 학교로 파견한다.

캄보디아로 파견되는 ‘비전드림 따게오 봉사대’는 2013년부터 따게오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올해는 캄보디아 여성 청소년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소녀학교(Girl’s School in Cambodia)’라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소녀학교 프로젝트에는 상담교실·음악교실·보육시설건립·성문제 및 평등교실 등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계획돼 있다. 이를 통해 봉사단은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촉진하고 여성의 직업 및 기술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신섭 봉사대 단장은 “지금까지의 봉사가 하드웨어적인 측면에 맞춰져 있었다면 이제는 소프트웨어적인 지원에 초점을 맞추려 한다”며 “삼육대의 특성화된 인성교육프로그램을 캄보디아 현지에도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는 한 해 평균 900여명의 학생들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국·내외 곳곳에 파견해 의료봉사·구호봉사·어학봉사·건축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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