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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트, 프리미엄급 능가하는 보급형 기타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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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16. 05. 26. 11:11

(02) 기타 MR710F-MD (측후판, 마다가스카르 로즈우드)
기타 전문 기업 콜텍은 프리미엄급의 기능에 맞먹는 보급형 기타(MR710F-MD)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국민기타로 불리는 MR710F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최고급 목재인 ‘마다가스카 로즈우드’를 사용한다.

마다가스카 로즈우드(장미목)는 최고급 수종인 로즈우드의 일종으로 붉은빛을 띤 갈색이고 줄무늬나 점무늬가 많으며 뛰어난 광택이 특징이다. 주로 가구나 피아노 악기를 만드는 목재로 사용되며 목재에 들어 있는 진액 때문에 특별한 가공기술이 필요한 고급 목재이다. 기타의 경우 주로 200만원대 프리미엄 기타에 쓰이고 있는 최고급 목재이다.

MR710F-MD는 EARTH100과 함께 대표 국민기타로 불리는 MR710F의 프리미엄 에디션 버전으로 60만원대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측후판이 마다가스카 로즈우드로 구성돼 있어 중저음의 균형잡힌 음이 인상적이다. 또한 10초내로 건조되는 UV피니쉬라는 최첨단 코팅기법을 이용해 기존 기타에 비해 무게를 줄였으며 내구성 역시 보완했다.

콜텍 관계자는 “보급형 기타이지만 소비자들의 높아진 안목에 걸맞은 프리미엄급의 목재를 사용한 혁신적인 기타”라며 “국내 대표 기타브랜드로써 하이엔드급 기타 뿐만이 아닌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기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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