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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리뷰] ‘아이가 다섯’ 안재욱·소유진, 집안 반대로 이별 위기…산 넘어 산 재혼 로맨스

[친절한 리뷰] ‘아이가 다섯’ 안재욱·소유진, 집안 반대로 이별 위기…산 넘어 산 재혼 로맨스

기사승인 2016. 05. 29.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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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다섯'
 ‘아이가 다섯’ 안재욱 소유진 커플이 위기에 빠졌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 연출 김정규) 29회에서는 박혜숙이 안재욱에게 소유진과 헤어지라고 종용했고, 소유진 또한 안재욱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애가 셋인 것이 마음에 걸린 데다가, 재혼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았다는 소유진의 말에 크게 실망한 박혜숙은 안재욱을 집으로 불렀다. 박혜숙은 안재욱에게 연애만 할거냐고 하면서 소유진과의 관계를 정리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안재욱은 “그 사람하고 결혼한다면 그건 괜찮으시겠어요?”라 물었고, 박혜숙은 단호하게 “그것도 안돼”라 말해 소유진과의 연애는 물론 결혼도 반대한다는 의사를 명확히 했다.

박혜숙과 만나고 집으로 돌아오던 소유진은 박혜숙의 “결혼도 안 할 거면서 연애는 왜 해요”라는 말과 이전 송옥숙의 “우리 이서방하고 만나지 말란 말이야”란 말을 떠올리며 착잡해했다. 집으로 돌아온 소유진은 계속 생각에 빠졌고, 안재욱과 헤어질 것을 결심한 듯 했다.

다음날 중요한 프리젠테이션을 성공적으로 끝낸 안재욱과 소유진은 소유진의 위시리스트에 있는 ‘게임에서 진 사람은 이긴 사람 소원 무조건 들어주기’를 하기 위해 야구연습장으로 가서 내기를 했고 소유진이 이겼다.

소유진의 소원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며 재촉하는 안재욱에게 소유진은 “팀장님이랑 만났던 시간들이 내 인생의 보너스 같아요. 너무너무 행복하고, 또 행복했어요”라 말한 후, “여기서 끝내요, 헤어져요 우리”라 말하며 이별을 선언했다.

한편 ‘아이가 다섯’ 30회는 29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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