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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 2호 홈런” 발디리스, 1군 복귀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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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석 기자

승인 : 2016. 05. 31. 17:37

발디리스, 퓨처스리그서 13타수 7안타(타율 0.538) 2홈런 4타점
첫 득점은 '발디리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선수 아롬 발디리스./사진=연합뉴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선수 아롬 발디리스(33)가 2군 경기에서 홈런포 작렬, 1군 복귀에 청신호를 밝혔다.

발디리스는 31일 벽제구장에서 열린 경찰 야구단과 퓨처스(2군)리그 방문경기에 2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1볼넷을 작성했다. 이날 그는 0-3으로 뒤진 3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고 왼쪽 담을 넘어가는 비거리 투런 아치(비거리 115m)를 쏘아 올렸다. 26일 SK 와이번스와 2군 경기에서 터진 퓨처스리그 첫 홈런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아치다.

앞서 발디리스는 5일 허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그는 1군 무대에서 타율 0.217 1홈런 13타점으로 부진해 삼성 코칭스태프의 우려를 사기도 했다. 하지만 치료를 무사히 마친 발디리스는 26일 SK전부터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서 경기 감각을 조율하고 있다. 현재 퓨처스리그 성적은 5경기 13타수 7안타(타율 0.538) 2홈런 4타점이다.
박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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