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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안전처에 따르면 말라카해협에 위치한 셀랑고르州의 주도(州都) 클랑(KLANG) 인근해역에서 실시된 합동훈련에 한국은 목포해경 3009함과 고속단정 및 73명의 승조원이, 말레이시아에서는 경비정 2척, 헬기 1대, 고속보트와 100여명의 인력이 참가했다.
말라카해협을 항해하는 대한민국 상선이 소총으로 무장한 해적에 피랍되어 선원들이 억류중인 상황에서 한국 해경특공대와 말레이시아 해경특수부대의 진압 훈련이 실전을 방불케 해상과 공중에서 입체적으로 진행됐다.
훈련 종료 후 양국의 대표단장인 해경본부 남상욱 경비안전국장 과 압둘라힘 말련 해경국장은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사와의 공동인터뷰에서 합동훈련이 매우 성공적 이었으며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해적대응 역량강화 및 상호 우호강화를 통해 유사시 실제 합동 작전수행이 가능함을 확신했다고 말했다.
특히 진압작전 과정에서 발생한 해상익수자 구조에는 3009함 고속단정 구조팀이 신속, 안전하게 구조하여 한국 해양경찰의 숙련된 구조 역량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어 현지 언론의 찬사를 받았다.
해경본부 경비함정 국외훈련 계획에 따라 동남아 3개국을 방문해 해적대응, 수색구조 합동훈련 및 친선교류협력 등을 위해 지난 5월 24일 목포를 출항한 3009함은 이어서 인도 첸나이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 후 6월 말 귀항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