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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단 ‘꾸마달’, 청년협동조합 창업공모전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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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6. 06. 09. 11:00

2.대상팀(꾸마달)_기재부 성장전략정책관(양충모)
기획재정부는 8일 구글 서울캠퍼스에서 ‘2016년 청년협동조합 창업공모전’을 통해 입상한 문화예술단 ‘꾸마달’ 등 총 12개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공=기획재정부
지역 내 불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공연, 자립·자활 멘토링 사업을 펼쳐온 문화예술단 ‘꾸마달’이 정부의 지원을 통해 청년 협동조합으로 거듭난다.

기획재정부는 신협사회공헌재단과 함께 8일 구글 서울캠퍼스에서 ‘2016년 청년협동조합 창업공모전’ 최종심사를 진행하고 꾸마달 등 총 12개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협동조합은 인적결합 중심의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조직을 말한다. 리스크가 적어 자본과 사회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이 창업하기에 유리하지만, 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관심은 부족한 실정이다.

기재부는 지난 4월부터 공모전을 시작, 총 87개 지원팀 중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7개팀을 대상으로 사업모델 적합성, 고용창출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는 공개 오디션을 진행했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꾸마달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 출신의 청년 5명으로 구성된 문화예술단으로, 지역 내 불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공연 및 또래 문화교육실시, 공연 콘텐츠 개발, 자립·자활을 위한 멘토링 사업을 펼쳐왔다.

최우수상은 은퇴 청년 체육인을 대상으로 한 재기 프로그램을 구상한 ‘플랜비’ 팀에 돌아갔다. 이들은 경남도민프로축구단(경남FC) 근무경력이 있는 행정프런트 출신으로 구성돼 은퇴 청년 체육인의 평균 연령이 23세인 점에 착안, 이들을 체육교육자와 행정가 등으로 육성하는 사업을 진행해왔다.

꾸마달과 플랜비를 포함한 12개 입상팀은 앞으로 6개월간 선배 협동조합(아이쿱·해피브릿지·자바르떼·북서울신협)의 인큐베이팅을 거쳐 올해 말까지 조합 창업을 준비하게 된다.

기재부 양충모 성장전략정책관은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되는 지금, 협동조합 창업은 자본과 사회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자신과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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