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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랑스 농식품 교류의 장...한·불 농식품 산업 혁신 및 트렌드 간담회 열려

한국-프랑스 농식품 교류의 장...한·불 농식품 산업 혁신 및 트렌드 간담회 열려

기사승인 2016. 06. 1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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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프랑스
사진=/김예진 기자
한국과 프랑스의 수교가 130주년을 맞은 가운데 양국이 농식품 산업 교류의 장을 가졌다.

파리일드프랑스지역진흥청(PRE)과 프랑스국제전시협회(Promosalons)가 주관한 ‘한·불 농식품 산업 혁신 및 트렌드 간담회’가 14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대사는 이날 간담회에 참석해 “프랑스와 한국의 수교가 130년을 맞은 가운데 특별한 행사가 열려 기쁘다”면서 환영 입장을 밝혔다.

그는 특히 지난해 11월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한국을 국빈 방문했던 것과,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일(현지시간) 답방으로서 프랑스를 국빈 방문한 것을 언급하면서 양국의 관계를 강조했다.

페논 대사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프랑스와 한국의 협력과 교류가 강화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파리 일 드 프랑스 지역 경제와 식품산업 및 전시산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 후,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스마트 농업 및 스마트 포장을 논의하는 1부와 건강&즐거움을 위한 식품 혁신 트렌트를 이야기하는 2부로 구성됐다.

먼저 프레데릭 드 바스트 파리일드프랑스기업진흥청 해외마케팅 총괄 디렉터와 꼬린 모로 프랑스국제전시협회 대표가 파리 지역의 경제적 중요성과 파리에서의 국제전시회 인프라 확충, ‘그랜드파리(파리 도시권 경제 개발 및 정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1부에서는 오렐리 주브 코멕스포지움 국제포장및물류장비전시회(all4pack) 홍보이사와 꺄린 르 후아 국제농기계 및 축산장비전시회(SIMA) 커뮤니케이션 디렉터, 강영선 동양물산 연구센터장, 박인식 한국포장기술사협회 회장이 자리해 스마트 농업과 스마트 포장에 대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넬리 바론 코멕스포지엄 국제식품전시회(SIAL) 마케팅 담당이사와 에밀리 감바호 프랑스 국제오가닉전시회(NATEXPO) SPAS 오거니제이션 홍보이사, 문정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푸드 비즈랩 소장, 김성윤 조선일보 음식전문기자가 자리해 미래의 식품 혁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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