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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컬처] 전동석·이지훈·규현, 3인3색 ‘모차르트’ 매력 담아 주요넘버 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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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희 기자

승인 : 2016. 06. 15. 01:42


 뮤지컬 배우 전동석과 이지훈, 규현이 ‘모차르트!’ 주요 넘버를 선보였다.


뮤지컬 ‘모차르트!’ 프레스콜이 14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볼프강 모차르트 역의 전동석·이지훈·규현, 콘스탄체 베버 역의 김소향·난아, 콜로레도 대교주 역의 민영기·김준현, 레오폴드 모차르트 역의 이정열·윤영석, 발트슈테텐 남작부인 역의 신영숙·김소현, 난넬 모차르트 역의 배해선·김지유, 체칠리아 베버 역의 정영주, 엠마누엘 쉬카네더 역의 홍록기·이창희가 참석해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했다.

전동석과 이지훈, 규현은 각각 ‘모차르트!’의 주요 넘버인 ‘나는 나는 음악’과 ‘내 운명 피하고 싶어’, ‘왜 나를 사랑하지 않나요’를 자신만의 색깔을 담아 열창했다. 세 볼프강의 인간적 고뇌와 자신과의 갈등을 노래에 담아 극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일본의 코이케 슈이치로 연출로 2년 만에 다시 돌아온 2016년 ‘모차르트!’는 드레드록 헤어스타일과 데님을 입은 자유로운 뮤지션의 모습을 한 모차르트와 항상 그의 주변에 그림자처럼 존재하며 모차르트의 천재성을 상징하는 아마데의 관계에 대한 섬세한 연출이 관극 포인트다.

한편 뮤지컬 ‘모차르트!’는 지난 10일 개막해 오는 8월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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