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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시세보다 ‘착한 분양가’ 아파트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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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16. 06. 1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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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장 활황에 최근 금리인하 발표까지 더해지면서 새 아파트에 관심 갖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분양가 역시 상승하고 있어 착한 분양가로 공급되는 단지들이 더욱 주목 받을 전망이다.

17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이달 전국 분양물량은 4만3000여가구로 역대 6월 분양 물량으로 가장 많다. 분양 시장이 활황이었던 지난해 같은 달(63개 단지, 총 2만8888가구)보다도 50% 이상 늘어난 양이다.

분양가 역시 상승세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최근 1년간 전국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약 922만원이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7.05% 오른 수치다. 수도권의 경우 약 1417만원으로 전년동월대비 7.56% 올랐고, 서울은 약 2067만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2.74% 상승했다.

이렇다 보니 입지나 주거환경이 뒤처지지 않는데도 인근 시세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를 보이는 물량들은 나오기가 무섭게 소진되고 있다.

지난달 포스코건설이 부산시 해운대구에 분양 한 ‘해운대 더샵 센텀그린’ 분양가는 2014년도 부산시 평균 분양가(971만원) 보다 낮은 3.3㎡당 평균 956만원이다. 이곳은 합리적인 분양가라는 평을 받으며, 최고 107대 1, 평균 76.7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전 가구 1순위 당해 마감됐다.

대우건설이 하남시 현안지구에 분양 중인 ‘하남 힐즈파크 푸르지오’ 분양가는 3.3㎡당 1185만원으로, 지난 2일 청약 접수 결과 최고 40.3대1, 평균 13.1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마감됐다. 이곳은 인근 미사 강변도시의 민간아파트 평균 시세인 1300만원 대 중후반과 비교해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가 높았다.

◇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새 아파트 어디?

경기도 성남, 경북 김천 등에서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새 아파트가 공급되고 있어 눈에 띈다.

한국토지신탁이 경북 김천시에 분양 중인 ‘남혁신 코아루 푸르나임’은 시세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단지의 전용 84㎡의 분양가는 약 1억9000만~1억21000만원 선으로, 2012년 입주한 인근 ‘김천덕곡월드메르디앙’ 전용 84㎡(2억400만원)보다 저렴하다는 평가다. 여기에 중도금 무이자는 물론, 최근 계약금 정액제를 실시해 전용 59㎡ 800만원, 전용 69㎡ 1000만원, 84㎡ 1200만원으로 5% 계약금을 납부하면 입주 시점까지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미분양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는 게 현장관계자의 말이다.

두산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수성구 태평동 건우아파트를 재건축한 ‘가천대역 두산위브’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분양하고 있다. 전용 59㎡의 분양가는 3억2000만~3억4000만원대로 인근에서 2005년 입주한 쌍용스윗닷홈 전용 59㎡(3억3000만~3억5500만원)과 비교하면 저렴하다. 이곳은 지하철 분당선 가천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올해 9월 성남~여주간 복선 전철이 개통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5층, 8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84㎡ 총 503가구 중 186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대림산업은 안산시 상록구에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상록’의 분양가를 3.3㎡당 1071만원으로 책정했다. 지난해 8월 분양한 안산 센트럴 푸르지오가 3.3㎡당 1350만원, 12월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중앙이 3.3㎡당 1374만원 인 것과 비교하면 저렴하다는 평이다. 이 아파트는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등이 가깝고, 2017년 개통 예정인 수인선 사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지하 5층~지상 47층, 4개 동 규모, 전용면적 59~84㎡ 총 559가구로 구성되며 오피스텔 38실은 추후 분양 예정이다.

(주)효성이 평택 소사지구에 분양 중인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3.3㎡당 평균 800만원대의 분양가로, 1000만원에 육박하는 인근 단지들과 비교하면 가격 경쟁력이 높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60% 중도금 전액 무이자,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혜택도 제공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40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36㎡ 총 3240가구로 구성된다.

(주)대원이 군산 미장지구에서 분양 중인 ‘군산 미장지구 대원칸타빌’은 전용 84㎡의 분양가가 약 2억4000만~2억5000만원 선이다. 이는 지난 해 2월 입주한 군산미장아이파크‘ 전용 85㎡가 2억85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저렴하다는 평이다. 이 단지는 21번 국도를 통해 군산국가산업단지, 새만금국가산업단지 등으로 접근이 쉽고, 서해안고속도로 군산IC를 통해 충청권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28㎡ 총 805가구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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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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