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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리뷰] ‘아이가 다섯’ 안재욱·소유진, 어른들에게 재혼 허락 받았다!…아이들은?

[친절한 리뷰] ‘아이가 다섯’ 안재욱·소유진, 어른들에게 재혼 허락 받았다!…아이들은?

기사승인 2016. 06. 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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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리뷰] '아이가 다섯' 안재욱·소유진, 어른들에게 재혼 허락 받았다!…아이들은?

'아이가 다섯'의 안재욱-소유진 커플이 어른들의 허락을 받으며 재혼까지의 한 고비를 넘겼다. 

1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정하나·연출 김정규) 35회에서 재혼하겠다고 선언한 이상태(안재욱)와 안미정(소유진) 커플은 어른들의 허락을 받으며 한 고비를 넘겼다.

장민호(최정우)와 박옥순(송옥숙)은 이신욱(장용)과 오미숙(박혜숙)의 식당을 찾아와 이상태의 재혼을 인정해주기로 했다는 말을 전했다.

상태가 장인, 장모에게 재혼하겠다는 말을 했다는 사실과 함께 미정의 아이들과 캠핑을 갔다는 얘기를 들은 미숙은 자신의 허락도 없이 재혼을 추진해 가는 것에 대해 화가 났다.

이호태(심형탁)와 모순영(심이영)이 신혼여행에서 돌아오는 날, 상태가 온다는 것을 알고 있던 미숙은 상태에게 "내 말이 우습니? 난 싫다니까"라며 재혼을 강력히 반대했다. 이에 안재욱은 "그래서 저희들끼리 하려고 한다"며 강하게 맞받아쳤다. 

상태가 집으로 돌아간 후에도 분이 풀리지 않았던 미숙은 상태와 통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상태는 전화를 받지 않았다. 이에 답답함을 느낀 미숙은 동네 공준전화에서 다시 전화를 걸었다. 그리고 상태에게 눈물을 흘리며 섭섭한 마음을 전했다. 

이에 상태는 미숙을 찾아와 사과했고, 미숙 역시 상태의 재혼을 허락했다.

강경했던 어른들의 허락을 받아내며 한 고비 넘은 상태와 미정에게 이제 남은 과제는 아이들에게 재혼 동의를 구하는 일이었다. 

이들은 아이들에게 재혼을 하겠다고 얘기를 했고 아이들은 아빠, 엄마의 재혼상대가 친구의 엄마, 아빠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이에 아이들에게 일주일간의 생각할 시간을 줬고, 아이들은 고민했다.

극 말미 상태의 집에서는 이수(조현도)가 싫다는 의사를 표현했고, 미정의 집에서는 윤우영(정윤석)이 찬성했으나 아빠하고 살겠다는 폭탄 선언을 해 이들의 재혼은 다시 한번 큰 고비를 맞았다.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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