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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헤드헌팅 제도는 민간 전문가를 공모절차 없이 임용하는 일종의 특채 제도로, 박승규 신임 담당관은 7번째다.
사시 39회 출신이자 공인회계사인 박 담당관은 연세대(경영학·법학)와 미국 보스턴대를 졸업하고 정부법률공단 조세금융팀장 등을 지낸 관세·세법 분야 전문가다.
정부는 관세행정 소송과 관련해 이론적·실무적 지식을 갖춘 박 담당관이 글로벌화하는 관세행정 환경에 대응하고 관세심사 및 규제개혁 등을 성공리에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담당관은 “세무·관세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규제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