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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반자카파/사진=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
그룹 어반자카파(조현아·권순일·박용인)가 '2016 어반자카파 스틸(2016 URBAN ZAKAPA 'STILL')'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팬들과 만났다. 오랜만에 공연장에 오른 어반자카파는 콘서트 타이틀처럼 관객들의 마음을 '스틸'했다.
어반자카파는 지난 18·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16 어반자카파 스틸(2016 URBAN ZAKAPA 'STILL'')의 공연을 개최했다. 더운 날씨임에도 친구끼리, 연인끼리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다.
어반자카파는 '니가 싫어' '그냥 조금' '커피를 마시고'로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라이브 밴드의 연주에 맞춰 울려퍼지는 어반자카파의 목소리는 관객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어반자카파는 "새 앨범 '스틸'을 발표하고, 콘서트를 개최했다. 오랜만에 팬분들과 만난 만큼 아낌없는 무대로, 보내주신 사랑에 꼭 보답하겠다"며 공연장을 찾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커플들의 사랑과 이별을 대표하는 노래들을 많이 선보였던 어반자카파. 무거운 노래들만 선보일 것이라는 관객들의 예상을 깨고 신나는 노래들도 선보였다. '야야야' 'Just a felling'으로 분위기를 띄운 어반자카파는 각각의 매력이 묻어나는 개인 무대도 선보였다.
박용인은 가수 이문세가 부른 '소녀'로 감성적인 무대를, 조현아는 아델의 'hello'로 파워풀한 무대를, 권순일은 샘 스미스의 'I'm not the only one'을 선곡해 감미로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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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반자카파/사진=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
분위기가 고조되자 어반자카파는 매 공연마다 이벤트처럼 해왔던 '자카파쇼'를 진행했다. 이는 관객들의 사연을 미리 받아 즉석에서 소개하고, 그와 어울리는 노래를 선곡해 불러주는 것이었다. 치열한 경쟁 속 뽑힌 관객들의 사연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을 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이야기와, 좋아하는 사람에게 용기 내 고백을 했다는 등의 사연이 담겨져 있었다.
어반자카파는 각각의 사연에 어울리는 노래로 관객들의 마음을 힐링하고 치유하는 등 관객들과 조금 더 가깝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더빙극장'이라는 코너를 준비한 멤버들이 각각의 방송·드라마의 명장면을 자신들이 더빙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박용인은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일'의 조인성을 감칠맛 나는 연기로 시선을 모았고, 권순일은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나문희의 모습으로 변신, 조현아는 '슈퍼스타K2'의 장문복의 모습을 재치있게 선보여 큰 재미를 선사했다.
이밖에도 어반자카파는 이번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인 '널 사랑하지 않아'를 비롯해 '어떤 하루' '궁금해' '다 좋아' '둘 하나 둘' '문' '봄을 그리다' '코끝에 겨울' 등 총 26여곡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어반자카파는 "앨범을 내고 데뷔 8년차인데 사랑을 너무나 많이 받았다. 여러분들 덕분에 장기 1위도 하고 정말 감사했다. 다른 걸 말고 노래로 보답해드리도록 하겠다. 8년전부터 사랑해주신 팬들도 감사하고, 어제 오늘부터 사랑해주신 팬들에게 정말 감사핟. 열심히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어반자카파가 되겠다"는 소감과 함께 앙코르 곡으로 '똑같은 사랑 똑같은 이별' 그날에 우리'를 선곡해 팬들과 떼창을 부르며 다음 공연을 기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