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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F&B, 경기도 ‘2016 상반기 일자리 우수기업’ 선정

하남F&B, 경기도 ‘2016 상반기 일자리 우수기업’ 선정

기사승인 2016. 06. 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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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기업 하남에프앤비가 경기도로부터 ‘2016년 상반기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2009년부터 운영 중인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에 따른 것으로, 하남에프앤비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근로자 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에 본사를 둔 하남에프앤비는 2012년 6월 가맹사업을 시작한 하남돼지집의 폭발적인 성장에 힘입어 2014년 말 55명에서 2015년 말 117명으로 2015년 한 해에만 직원수를 62명 늘리며 순고용증가율 113%를 기록했다. 이처럼 가파른 고용성장세는 현재진행형으로 올 상반기에만 직원수 34명을 늘려 6월 중순 현재 직원수는 151명이다.

또한 하남에프앤비는 회사 설립 당시부터 ‘외식업계의 구글’을 표방하며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에 앞장서왔다. 출산장려금, 상조서비스, 자녀 교복비 및 학자금, 의료비, 안식년휴가 등 다양한 복리후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기근속 및 업무성과 등에 따른 다양한 인센티브 및 포상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외부 교육기관과 제휴해 외식기업에 최적화된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매월 외부강사 초청강연회를 여는 등 체계적인 직원교육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하남에프앤비 장보환 대표는 “’외식업은 근무 여건이 열악하고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사회 일반의 편견을 깨고 싶어서 회사 설립 초기부터 무엇보다 체계적인 직원복지와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는데, 이번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 획득을 통해 그 노력이 일부 결실을 맺은 것 같아 무척 기쁘다”며 “IT업계에서 ‘구글러’라는 타이틀 만으로도 선망의 대상이 되듯이 외식업계에서 ‘하남에프앤비 직원’이라는 타이틀이 곧 자부심과 성공의 상징이 되는 그 날까지 직원이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 복지 향상에 힘쓰는 중소기업에게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경기도가 지난 2009년 전국 지차체 중 최초로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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