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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용산구 ‘부동산중개 전문영어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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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철 기자

승인 : 2016. 06. 23. 09:25

용산아트홀 강의실에서 다음 달 1일부터 10월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부터 다음 달부터 ‘제11기 부동산중개 전문영어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용산아트홀 강의실에서 10월 28일까지 4개월간 총 16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수업을 진행한다.

서울글로벌공인중개사회와 함께 부동산영어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부동산 영어회화(32시간) △외국인 상담 중개실무(16시간) 등을 강의한다.

외국인 렌트 전문 에이전트가 사용하는 생생한 실전영어를 50개의 상황별 대화 중심으로 상담/투어/계약/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참가비용은 20만원(교재비 별도)이며 모집정원은 50명으로 이달 말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서울시 글로벌 중개업소 지정 시 가점 혜택을 부여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 지적과(전화 : 2199-6972)에 문의하면 된다.

성장현 구청장은 “이태원 경리단길을 비롯해 구 전체적으로 외국인 거주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미 300명이 넘게 거쳐 간 검증된 영어교육 과정에 중개업 종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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