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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협회, CEO대상 첫 ‘윤리준수교육’ 실시

프랜차이즈협회, CEO대상 첫 ‘윤리준수교육’ 실시

기사승인 2016. 07. 0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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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동 협회 교육장에서 프랜차이즈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윤리준수교육’〈사진〉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프랜차이즈 산업 내 무분별한 모방과 비방, 윤리의식 결여에 따른 사건사고와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의 갈등이 도출되며 동반상생의 기본모토인 ‘윤리경영’이 핵심키워드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프랜차이즈 기업 스스로 자정노력과 인식제고를 위해 협회 주관으로 윤리준수교육을 진행하게 된 것이다. 외식 및 도·소매 등 다양한 업종의 프랜차이즈 최고경영자 4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교육에는 정운천 새누리당 국회의원, 변명식 장안대 교수, 최규복 유한킴벌리 대표가 각각 명사로 나서 특강을 펼쳤다. 또 윤리준수교육 프로그램 이수자에게 윤리강령을 준수하겠다는 서명식을 진행해 책임의식을 고취시키는 것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철학을 펼쳐 가맹점과 상생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 협회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격월로 실시해 윤리경영에 동참하는 프랜차이즈 업체의 수를 늘리고, 의식을 확산시켜나감으로써 프랜차이즈 산업의 위상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가맹본부와 가맹점, 소비자와의 동방상생은 윤리경영을 통해 완성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시키는 것과 동시에 가맹본부 스스로 자정노력을 기울인다는 차원에서 CEO를 대상으로 한 윤리준수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사회가 요구하는 윤리경영 확산을 위해 산업 전체의 구성원들과 함께 정화운동을 펼쳐나갈 뿐 아니라, 프랜차이즈산업의 성숙한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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