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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김천포도아가씨 선발대회’가 지난 19일 박보생 김천시장, 배낙호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김응규 경상북도의회 의장, 배영애 도의원을 비롯해 지역 기관 단체장들과 시민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천포도아가씨 선발대회는 김천시 주최, 김천청년회의소·농협·김천포도회 공동 주관으로 1996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달 7일부터 이달 1일까지 63명이 참가를 신청해 16명이 본선 진출했다.
이번 심사위원 구성은 박광제 한국예총지부장을 위원장으로 대학교수, 의료계, 변호사, 사회단체장, 언론인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상위2명과 하위 2명의 심사점수를 제외한 14명의 평균으로 순위를 정하고 특히 LIG넥스원 이효구 부회장과 교통안전공단 오영태 이사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최종 선발에서 선은 이동주(20·한남대 역사교육과), 미는 이수진(23·홍익대 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 새코미 문수현(21·경운대 항공관광과), 달코미 유민희(19·경인여대 항공관광과)가 각각 수상했다.
최종 선발된 5명에게는 진 500만원, 선 300만원, 미 200만원, 새코미·달코미 각 150만원의 시상금과 상패가 주어졌다.
박보생 시장는 “젊은 날의 아름다운 도전이었으며 이번에 선발된 김천포도아가씨들은 김천포도 명품화 및 김천을 대표하는 홍보사절단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