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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여권발급 기간 3일→4일로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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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문태 기자

승인 : 2016. 07. 2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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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사
경기 성남시청
경기 성남시는 여권 발급 소요기간을 기존 3일에서 4일로 연장 조정해 오는 25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여권 발급 기간을 늘린 것은 발급 신청이 전국적으로 급증해 지난 6월 중앙발급센터의 여권 제작 분량이 1일 한계량인 2만4000건에 육박한 데 따른 것이라고 시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 종합민원실에서 여권을 발급받으려면 평소보다 하루 늘어난 나흘을 기다려야 한다.

성남시는 전자여권이 도입된 2008년부터 법정 발급 기한일인 8일보다 닷새를 단축해 3일 만에 여권을 발급해 왔다.

그동안 여권 발급은 1일차 심사, 2일차 제작(중앙발급센터), 3일차 민원인에 교부 순으로 진행됐다.

여권 발급 창구는 밤 9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성남시는 전국 239곳 여권발급대행기관 중 경기도 다음으로 많은 수의 여권을 발급한다.

최근 3년간 여권 발급 건수는 2013년 8만 175건, 2014년 7만8991건, 2015년 9만5122건이다.

올해 들어 최근 6개월간은 5만6707건을 발급해 지난해 같은 기간(4만5281건)에 비해 25% 많은 여권을 발급했다.

김경옥 성남시 민원여권과장은 “해외로 가족여행이나 배낭여행을 가려는 사람이 늘어 여권 신청 접수가 급증하고 있고, 그 추세는 앞으로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외국에 나갈 때 차질이 없도록 늘어난 여권 발급 기간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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