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는 3700필지·507만6000㎡에 대해 한국국토정보공사(옛 대한지적공사)와의 용역계약을 통해 진행된다.
올해는 사당동과 상도동에 대해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향후 3년간 구 전역에 대해 실시하기로 했다.
구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재산을 적극 발굴·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인접토지와 연계해 개발하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정확한 측량결과를 기반으로 ‘동작구만의 국공유재산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인 재산관리에 나선다.
국공유재산 관리시스템과 다음지도의 연동을 통해 관리대상 토지의 위치와 측량결과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창우 구청장은 “그동안 국공유재산 실태조사가 재산관리부서 단위에서 실시되면서 측량 및 기초자료 분석 등에 관한 전문성이 부족해 현황파악에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 “하지만 이번사업은 지적부서에서 추진하는 만큼 더욱 전문적인 조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