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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하인스 워드(오른쪽)가 1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하인즈 필드에서 열린 NFL 아메리칸 콘퍼런스 결승에서 볼티모어 레이븐스 하루키 나카무라의 태클을 피해 돌진하고 있다. /피츠버그(미국)=APF연합 |
피츠버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하인즈 필드에서 열린 아메리칸 콘퍼런스(AFC) 결승에서 볼티모어 레이븐스를 23-14로 물리치고 슈퍼볼 행을 확정했다.
이로써 지난 2006년 시애틀 시호크스 꺾고 슈퍼볼 정상에 섰던 피츠버그는 3년 만에 영광재현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와이드 리시버 워드는 이날 경기시작 1분 17초 만에 쿼터백 벤 로슬리스버거의 패스를 받아 45야드를 전진하는 등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하지만 1쿼터 6분여를 남기고 볼티모어 프랭크 워커에게 태클을 당해 오른 무릎을 다치면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2쿼터 들어 한 차례의 패스를 더 받았지만 더 이상 전진을 하지 못했다. 워드는 총 3번의 패스를 받아 55야드를 기록했다.
이 경기에서 쿼터백 로슬리스버거는 255야드의 패스를 배달하며 경기를 조율했고 트로이 폴라말루와 산토니오 홈즈는 터치다운 각각 1개씩을 성공하며 피츠버그 승리에 디딤돌을 놓았다.
피츠버그는 필드골 2개를 성공시킨 제프리 리드의 활약에 힘입어 6-0 리드를 잡고 1쿼터를 마무리 했다. 2쿼터 들어 홈즈의 터치다운까지 더한 피츠버그는 13-0까지 달아나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볼티모어도 순수히 물러서지 않았다. 윌리스 맥가히의 터치다운으로 7-13으로 따라 붙은 뒤 4쿼터에 나온 맥가히의 두 번째 터치다운으로 14-16을 만들며 피츠버그를 압박했다.
이후 양팀은 공수를 바꿔가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박빙의 리드를 잡고 있던 피츠버그는 경기종료 4분 30여초를 남기고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피츠버그 폴라말루가 볼티모어 쿼터백 조 플래코의 패스를 가로채 터치다운으로 연결시킨 것. 4쿼터가 종료 될 때까지 더 이상의 점수는 나오지 않았고 피츠버그는 AFC챔피언의 영광을 차지했다.
내셔널 콘퍼런스(NFC) 결승에서는 많은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고 애리조나 카디널스가 필라델피아 이글스를 꺾는 돌풍을 일으켰다.
애리조나는 이날 경기에서 와이드 리시버 래리 피츠제럴드가 2쿼터까지 3개의 터치다운을 찍는 맹활약을 펼친 끝에 필라델피아를 32-25로 제압했다.
애리조나가 NFL 정상도전 기회를 얻은 것은 61년 만이다. 1948년 시카고 카디널스 시절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치른 NFL 챔피십 이후 슈퍼볼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AFC 챔피언 피츠버그와 NFC 우승팀 애리조나는 다음달 2일 플로리다주 탬파베이에 위치한 레이몬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43회 슈퍼볼에서 NFL 챔피언을 가리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