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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장관은 이번에 임관한 신임검사들을 격려하고 직접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 장관은 “법의 요체는 신뢰이며 법질서 수호를 사명으로 하는 검사의 힘과 권위도 결국 국민의 신뢰로부터 비롯된다”며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여러분에게 도움을 청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진심으로 경청하고 끝까지 해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검사는 다른 사람의 잘못을 단죄하는 위치에 있는 만큼 스스로 바르고 당당해야 한다”며 “늘 깨어있는 자세로 자신을 돌아보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도덕성과 청렴성을 갖추기 위해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임관식에서는 공익법무관 출신 제2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9명이 신임검사로 임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