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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 혐의’ 이진욱과 끝까지 의리지킨 ‘아우디코리아’

‘무고 혐의’ 이진욱과 끝까지 의리지킨 ‘아우디코리아’

기사승인 2016. 08. 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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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 혐의' 이진욱과 끝까지 의리지킨 '아우디코리아' / 아우디코리아 CF 스틸컷


배우 이진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 A씨의 무고혐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가운데, 이번 피소건 이후 중단됐던 이진욱의 광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롯데리아는 신제품 AZ(아재)버거를 선보이면서 이진욱을 모델로 한 광고를 중심으로 제품 마케팅을 시작했다. 그러나 이진욱이 성폭행 논란에 휘말리면서 지난달 19일 이진욱이 출연하는 TV 광고를 비롯해 매장 내부 모니터 등에 방영되는 이진욱의 광고 영상을 모두 중단했다.

또한 내년 3월까지 계약된 현대백화점그룹 현대 렌탈케어 냉온정수기 광고 역시 사건 발발 직후 CF 방영이 모두 정지됐다.

이외에도 이진욱은 블랙야크, 쌤소나이트 등과 모델 계약을 했지만 이번 피소건으로 대부분의 광고가 잠정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아우디코리아'는 여타 기업들과 달리 TV광고를 정상 방영하며 홍보모델과의 의리를 지켜 네티즌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아우디... 글로벌 브랜드라 그런지 역시 다르네요^^", "아우디 이성적이고 합리적이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A씨의 영장실질심사를 맡은 한정석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판사는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자료에 의한 범죄혐의의 소명 정도를 고려해볼 때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2일 새벽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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