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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소규모 투자 겨냥 프랜차이즈 창업 ‘특수’

직장인 소규모 투자 겨냥 프랜차이즈 창업 ‘특수’

기사승인 2016. 08. 0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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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즈 스터디센터, 경영관리 원 솔루션 제공...24시간 무인 셀프 빨래방 인기
토즈 스터디센터 이미지_1
토즈 스터디센터는 매장 관리 시스템인 ‘원 솔루션’을 도입해 가맹점주들의 경영을 돕고 있다. /제공=토즈
소규모 창업을 원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면서 이를 타깃으로 한 다양한 프랜차이즈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업체는 신개념 독서실, 무인 빨래방 등 다양한 형태의 아이템을 각기 선보이며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게다가 단순한 마케팅 정보 공유가 아닌 체계적인 경영지원 시스템을 구축, 서비스하고 있다.

창업은 주거비와 사교육비 등의 부담이 큰 40~50대 직장인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다. 실제 중소기업청이 지난 5월 실시한 신설법인 동향 집계 결과, 올해 1∼4월 동안 신설된 기업의 주요 창업 연령층은 40대와 50대다. 이들은 전년 대비 각각 0.8%, 4.1% 오른 1만1947개와 8336개를 창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창업 비율이 낮았던 20~30대 역시 28.6% 급증한 1994개를 창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즈 스터디센터, 경영 관리 부담 해소해 주는 ‘원 솔루션’

독서실 프랜차이즈인 ‘토즈 스터디센터’는 매장 운영과 관련된 모든 데이터를 수치화한 ‘원 솔루션(ONE Solution)’ 시스템을 도입, 가맹점주들의 매장 운용을 돕고 있다. ‘원 솔루션’은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매출·회계·고객 관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가맹 점주의 경영 관리 효율성과 편의성을 극대화시킨 프로그램이다.

또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거친 3인 1팀의 슈퍼바이저를 각 가맹점에 파견해 경영 컨설팅을 지원하는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24시간 무인으로 운영 가능한 ‘셀프 빨래방’ 인기

24시간 무인시스템 운영으로 직장생활과 병행이 가능한 셀프 빨래방 창업도 직장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셀프 빨래방 창업은 초기 투자비 외에 임대료와 공과금, 전기료만 매월 지출하기 때문에 인건비와 같은 고정비를 절감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연중무휴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고 매출의 상당 부분이 현금이어서 유동성도 탄탄하다.

셀프 빨래방 ‘워시앤조이’는 전체 매출 대비 수익을 임대료 포함 평균 60~70%로 측정하고 있다. 또한 6평에서 30평까지 다양한 크기로 점포 운용이 가능해 초기 투자금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입지 선정부터 인테리어, 사후·위기관리 프로그램까지 갖춘 아이비스

카페형 PC방 프랜차이즈 ‘아이비스’는 몇 번의 클릭만으로 문제 PC를 최적화 할 수 있는 ‘원클릭 복구 시스템’을 제공, 매장 내 PC를 항상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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