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인제군, 농업인대학 ‘한우 특별반’ 운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160807010003305

글자크기

닫기

김영준 기자

승인 : 2016. 08. 07. 09:50

한우
강원 인제군이 10월 12일까지 농업인대학 ‘한우 특별반’을 운영한다.

7일 인제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첫 개강한 ‘한우특별반’은 전문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축산농가의 생산기술.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하이록한우 농가 35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12시 2시간 동안 인제축협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축산 관련 전문기관, 외부강사, 선도농가 등이 참여해 집합기술교육과 현장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소 등급판정 방법, 등급판정 결과를 통한 고급육 생산기법, 전국 우수농사 사례 벤치마킹, 농가별 맞춤형 교육, 출하일정·사료 등 출하성적 분석에 따른 사양관리, 번식우 관리, 계획 교배 등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한우 경영 전문가 육성을 위해 단순 사양관리와 초급 기술과정이 아닌 전문·심화 교육과정으로 편성해 소규모 전문가 교육으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영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