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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제27회 바르나 국제발레 콩쿠르’에서 조연재 씨가 시니어 부문에서 3위를 차지했다. 송정은 씨(19)는 주니어 부문 파이널 리스트에 올랐다. 장선희 세종대 무용과 교수는 이번 대회에서 심사위원을 맡았다.
바르나 국제발레콩쿠르는 1964년 불가리아에서 창설돼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스위스 로잔, 러시아 모스크바 그리고 USA 발레 콩쿠르(잭슨 콩쿠르)와 함께 세계 4대 발레 콩쿠르에 손꼽히는 대회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이번 콩쿠르에는 5개국 155명의 무용수가 참가했다
조 씨는 “생각하지도 못한 상을 받아 영광”이라며 “평소 장 교수님께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교수님 앞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 씨는 올해 동아 무용콩쿠르 일반부 여자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송 씨는 지난해 세종 무용콩쿠르 금상 수상자로 세종대에 입학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