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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O품앗이운동본부, 한국전쟁 참전국에 청소년 감사사절단 파견

H2O품앗이운동본부, 한국전쟁 참전국에 청소년 감사사절단 파견

기사승인 2016. 08. 0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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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벨에이시아·금소담·정재령 학생, UN 참전용사 감사편지쓰기 대상, 파리 로마서 참전용사 위문 감사 위문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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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한국전쟁 UN 참전용사 감사편지쓰기 공모전 시상식 등의 행사 종료 후 이경재 이사장이 수상자,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2O품앗이운동본부 제공
H2O품앗이운동본부는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전쟁 UN 참전용사 감사편지쓰기 공모전 시상식 및 프랑스·이탈리아 감사사절단(Little Ambassador) 발대식’을 개최했다.

품앗이운동본부는 올해 3월에서 5월까지 전국 초·중·고 8000명을 대상으로 감사편지쓰기 공모전을 실시, 초등부 25명, 중등부 26명, 고등부 30명 등 총 81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캠벨에이시아(부산 용문초등학교)·금소담(부산 이사벨중학교)·정재령(경기 낙생고등학교) 학생은 각 부문 대상 수상자로 시상대에 올랐다.

이들 수상자는 10월 10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파리와 이탈리아 로마 등에서 진행할 참전용사 위문사업의 감사사절단원으로 임명됐다.

운동본부는 2003년부터 매년 한국전쟁 참전국을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땡큐 프롬 코리아(Thank you from Korea)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참전용사에게 감사편지쓰기와 참전국에 우리나라 청소년들을 감사사절단으로 파견하는 사업 등을 실시, 청소년의 나라사랑과 세계평화를 위한 품앗이운동을 전개 중이다. 그동안 미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필리핀을 방문해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경재 운동본부 이사장은 “한국전쟁 참전국과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편지쓰기, 감사사절단 방문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감사의 마음을 나누며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참전국들과의 우호증진과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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