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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해각서는 상호 투자환경 공동 추진 지원, 첨단자동차부품, 기계장비, 국제물류, 관광 등 투자유치를 위한 협력 강화, 운영시스템, 인재 등 상호 협력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옌청시는 중국 정부에서 지정한 3대 한중산업단지 중점 협력도시 중 하나이며, 중국 일대일로 전략과 한중 FTA 수혜지역으로 장강삼각주 일대에서 한국 기업이 가장 많이 밀집된 지역이다.
옌청경제기술개발구는 전체 면적 200㎢의 국가급 경제기술개발구로 현재 기아자동차를 비롯해 1000개 이상 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글로벌 기업의 새로운 투자처로 발전하고 있다.
진양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청장은 “협약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한중산업협력단지가 조성된 중국 3개 도시 중 하나인 옌청시의 경제기술개발구가 협력의 큰 틀을 마련하는 계기로 한중경제협력 시대에 지방간 협력사업의 모델을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을 방문한 진 청장은 지난 9일 중국 옌타이 크라운 프라자 호텔에서 옌타이시 관계자 및 투자 관심기업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BJFEZ 중국 투자유치설명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