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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전국 주택매매거래 9만6천건, 전년比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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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16. 08. 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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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0.8% 줄어 감소량 미미, 지방 30% 가까이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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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전국 주택매매거래량이 전년 동월보다 10% 이상 줄었다. 수도권은 전달보다 매매거래량 감소폭이 크지 않았지만, 지방은 30% 가까이 줄어들면서 전국 거래량 감소를 주도했다.

국토교통부는 7월 주택매매거래량이 9만5578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13.6%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전년동월보다 0.8% 줄어 전달과 비슷한 매매거래량을 기록한 반면, 지방은 27.3%나 줄어 지방의 감소폭이 컸다.

7월 누계기준으로는 전국 주택매매거랴량이 56만3000건을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21.9% 줄었지만, 5년 평균(54만5000건)과 비교해 보면 3.3% 증가한 수치다.

주택 유형별로 살펴보면 아파트는 지난해 같은달 보다 13.8%, 연립·다세대는 10.3%, 단독·다가구 주택은 17.0% 각각 감소했다.

7월 서울 강남권 재건축단지 매매가는 상승세를, 수도권 일반단지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84㎡(3~4층)는 6월 11억9000만원에 거래됐는데 7월에는 12억3000만원에 거래가 이뤄져 4000만원가량 올랐다.

노원구 중계동 주공2단지 44㎡(7층)는 7월 450만원(6월 1억7950만원→7월 1억8400만원)가량 올랐고, 경기도 용인 죽전 새터마을죽전힐스테이트 85㎡(15~17층)는 6월과 7월 매매가격이 3억9000만원으로 재자리걸음했다.

한편 7월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11만211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7만2815건)은 전년동월 대비 9.7%, 지방(3만7396건)은 10.8% 감소했다.

7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확정일자를 신고하지 않은 순수월세 제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45.2%로, 전년동월(45.5%) 대비 0.3%포인트 감소했고, 전월(46.1%)보다는 0.9%포인트 줄었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는 전년동월 대비 9.5% 줄었고, 월세는 전년동월 대비 10.7% 감소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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