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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리스 시스템즈-VDAS, 크리에티브 전문가 육성위한 MOU 체결

오시리스 시스템즈-VDAS, 크리에티브 전문가 육성위한 MOU 체결

기사승인 2016. 08. 1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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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용남 오시리스 시스템즈 대표(왼쪽)와 김성일 VDAS 원장. /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온라인 화이트보드 협업툴 ‘비캔버스’의 개발사인 오시리스 시스템즈(대표 홍용남)와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교육기관인 VDAS(원장 김성일)는 11일 VDAS 본관에서 크리에이티브 제작 및 공동 마케팅 진행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온라인 화이트보드 협업툴인 ‘비캔버스’는 파일·이미지·링크 등 다양한 정보를 한 장의 비주얼 캔버스에 기록하고 공유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시리스 시스템즈는 VDAS와 함께 크리에이티브 제작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VDAS의 교육생들은 교육기간 동안 ‘비캔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을 제공받게 된다.

김성일 VDAS 대표는“VDAS는 크리에이티브 산업의 리더가 될 디자이너를 양성하는 기관으로, 졸업생들은 YG엔터테인먼트·네이버·엠넷·알프레드 이미지웍스 등 국내외 유수 기업들의 디자인팀으로 활약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생들의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제작 역량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용남 오시리스 시스템즈 대표는 “VDAS와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비캔버스 서비스가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비캔버스가 앞으로 디자이너와 콘텐츠 제작자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시리스 시스템즈는 지난 해 한화 S&C로부터 2억 3천만원의 초기투자를 유치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독일 베를린에서 3개월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주최로 일본 도쿄에서 열린 ‘재팬부트캠프 데모데이’에서는 일본진출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한국콘텐츠진흥원 2016년 창업발전소 사업에 선정되어 지원을 받고 있다. 창업발전소는 문화예술과 기술을 융합시킨 콘텐츠 분야의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으로 2013년에 시작해 총 63개의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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