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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셋째주 서울 아파트값 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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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16. 08. 20. 00:00

부동산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부동산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19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8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값은 0.16% 상승했다.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전세입자의 매매전환과 투자수요가 겹치면서 각각 0.05%, 0.03%씩 올랐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04%, 신도시 0.01%, 경기·인천은 0.02% 상승하는데 그쳤다. 반전세와 월세전환 등 매물출시 현황에 따라 국지적인 강세는 이어지고 있지만 일부 새 아파트 입주와 재건축 단지의 저가 전세매물 출시 등의 영향으로 전셋값이 하락하며 전체 전세변동률은 안정적인 수치를 나타냈다.

◇ 매매

서울은 △강동구(0.45%) △강남구(0.24%) △마포구(0.24%) △강북구(0.21%) △강서구(0.21%) △종로구(0.20%) △서초구(0.18%) △양천구(0.17%) 순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강동구는 둔촌주공1·2·3·4단지가 750만원-2,500만원 가량 올랐다. 관리처분 총회 전 8월 30일 사업설명회를 앞두고 매도자들의 기대감이 높다. 사업이 막바지에 다다른 고덕주공2·3단지도 금주 250만원-3,000만원 가량 올랐다. 강남구는 개포동 주공1단지가 750만원-2,750만원 가량 올랐다. 주공3단지 분양승인 소식이 전해지자 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투자자들이 시세차익을 기대하며 거래에 나섰다. 그 밖에 압구정동 신현대, 수서동 삼익 등이 1,500만원-5,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압구정지구 개발기본계획 발표가 10월께로 늦춰졌지만 기대감이 높은 매도자들은 매물을 내놓지 않고 있다. 마포구는 아현동 공덕자이, 마포래미안푸르지오 등이 500만원-2,500만원 가량 올랐다. 역세권의 대단지 아파트로 실입주 매물을 찾는 문의가 꾸준하다. 강북구는 번동 주공1단지가 500만원-2,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신도시는 △위례(0.17%) △중동(0.13%) △동탄(0.10%) △분당(0.04%) △일산(0.04%) △평촌(0.04%) △산본(0.01%) 순으로 올랐다. 위례는 하남시 학암동 위례에코앤롯데캐슬, 위례그린파크푸르지오가 1,000만원-2,000만원 가량 오른 가격에 거래된다. 중동은 중동 은하주공2단지. 미리내은하수타운 등이 500만원-1,000만원 가량 올랐다. 소형 면적대를 찾는 문의전화가 꾸준하지만 매매물건이 부족하다. 동탄은 청계동 동탄2시범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1차, 반송동 시범한빛KCC스위첸 등이 500만원-1,500만원 가량 올랐다.

경기·인천은 △광명시(0.18%) △고양시(0.09%) △의정부시(0.05%) △시흥시(0.04%) △화성시(0.04%) △인천(0.03%) △남양주시(0.03%) 순으로 상승했다. 광명시는 하안동 주공3단지, 철산동 주공12단지 등이 500만원-1,000만원 가량 올랐다. 향후 재건축을 기대하는 투자수요로 매매거래가 꾸준하다. 고양시는 가좌동 가좌푸르지오, 성사동 신원당동신 등이 500만원-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의정부시는 전세입자의 매매전환 수요 영향으로 중소형 아파트값이 올랐다. 호원동 두산, 민락동 송산주공4단지 등이 750만원-1,000만원 가량 올랐다.

▼이천(-0.05%)과 ▼용인(-0.01%)은 금주 매매가격이 약세를 보였다. 이천은 안흥동 안흥주공이 100만원-250만원 가량 내렸다. 최근 매매물건이 늘면서 가격조정이 이뤄졌다. 용인은 거래부진으로 중대형면적대 아파트값이 떨어졌다. 상현동 만현마을1단지롯데캐슬, 죽전동 내대지마을건영캐스빌 등이 250만원-500만원 가량 내렸다.

◇ 전세

서울은 △중구(0.36%) △강서구(0.26%) △서대문구(0.16%) △구로구(0.14%) △마포구(0.13%) 성북구(0.11%) △은평구(0.11%) △강북구(0.08%) 순으로 전셋값이 올랐다. 중구는 신당동 청구e편한세상, 충무로4가 남산센트럴자이 등이 1,000만원-2,500만원 가량 올랐다. 전세매물이 워낙 귀해 오른 가격에 전세계약이 바로 이뤄진다. 강서구는 방화동 도시개발5단지, 마곡푸르지오 등이 250만원-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서대문구는 현저동 독립문극동, 남가좌동 남가좌삼성 등이 500만원-1,500만원 가량 올랐다.

▼금천구(-0.10%) ▼강동구(-0.08%) ▼강남(-0.05%) ▼송파구(-0.05%)는 전셋값이 약세를 보였다. 금천구는 시흥동 남서울럭키의 전세수요가 줄면서 기존에 출시된 매물 가격이 1,000만원 가량 조정됐다. 강동구는 재건축 아파트에서 저렴한 전세매물이 출시되면서 전셋값이 하락했다. 명일동 삼익그린2차, 길동 신동아1·2차 등이 1,000만원-2,500만원 가량 내렸다. 송파구와 강남구는 위례신도시로 수요가 분산되면서 전세매물이 소진되는 속도가 더디다. 강남구는 개포동 대청, 개포동 주공고층5단지, 도곡동 개포한신 등이 1,000만원-4,000만원 가량 떨어졌다. 송파구는 잠실동 주공5단지, 송파동 호수임광 등이 1,000만원-2,500만원 가량 전세시세가 내렸다.

신도시는 △동탄(0.09%) △중동(0.04%) △일산(0.02%) △분당(0.01%) 전셋값이 상승했다. 동탄은 청계동 동탄2시범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1차, 능동 푸른마을모아미래도가 1,000만원 정도 상승했다. 중동은 중동 연화쌍용, 복사골건영1차 등이 500만원 가량 올랐다.
▼평촌(-0.06%)은 전세수요가 뜸해지면서 전셋값이 하락했다. 호계동 무궁화금호, 무궁화경남, 무궁화한양 등이 250만원-500만원 가량 내렸다.

경기·인천은 △고양시(0.10%) △파주시(0.09%) △의정부시(0.07%) △남양주시(0.07%) △안산시(0.06%)
△시흥시(0.05%) △화성시(0.04%) 등의 전셋값이 상승했다. 고양시는 가좌동 가좌푸르지오, 일산동 동문2차, 토당동 능곡역성원상떼빌2단지 등이 500만원-1,500만원 가량 올랐다. 파주시는 동패동 파주상록데시앙, 검산동 유승 등이 250만원-1,000만원 정도 오른 가격에 전세계약이 체결된다. 의정부시는 오전동 백조삼호, 장암동 동아, 민락동 송산주공4단지 등이 250만원-1,500만원 가량 올랐다.

▼이천시(-0.24%) ▼하남시(-0.08%) ▼김포(-0.07%)는 금주 전셋값이 하락했다. 이천시는 전세를 찾는 수요가 뜸해지면서 안흥주공이 250만원-1,000만원 가량 시세가 내려 매물이 나온다. 하남시 창우동 은행, 김포시 사우동 진흥·흥화 등은 금주 750만원 가량 전셋값이 떨어졌다.

함영진 부동산 114 리서치센터장은 “개포주공 3단지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아너힐즈 일반분양이 시작돼 인근 재건축 단지들이 꿈틀대고 있다”면서 “저금리에 수익처가 마땅치 않아 수요자들의 관심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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