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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페스티벌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강원도의 화합을 도모해 문화올림픽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도 전통음악을 중심으로 하는 4개 예술단체인 (사)한국전통예술단 아울, 한국전통타악그룹 태극, 푸너리, 연희극단 해랑이 차례로 매일 1편씩 총 4편의 창작 작품을 공연한다.
첫날 원주의 꿩설화를 바탕으로 한 전통연희요소에 현대적 감각을 구성한 새로운 창작형태의 연희극 ‘메나리-뱀이 된 종쟁이’를 시작으로 대고추타, 지전무, 설장구, 모듬북 합주 등 강원을 주제로 한 전통타악 ‘강원유희’를 공연한다.
마지막날은 특별한 타악의 고동으로 우리의 흥을 전달·발견하는 신명나는 타악 향연인 푸너리의 ‘흥(興), 마지막 날은 강릉 매화타령을 바탕으로 재창작한 조선막장풍자극 ’매화뎐‘이 관람객들에게 멋진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장 로비에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개인적인 소망을 적어보는 ‘소망나무에 소원글쓰기’ 체험과 포토존을 준비해 공연이 끝난 후에도 출연진과 함께 또는 개인적으로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강원의 화합 ‘강원연희페스티벌#4’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초대권 예매는 강릉단오문화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