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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강선 여주~성남 복선전철 개통식 9월 23일 여주역에서 열려

경강선 여주~성남 복선전철 개통식 9월 23일 여주역에서 열려

남명우 기자 | 기사승인 2016. 08. 3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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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역사 전경
여주역 전경. 제공/여주시
여주 남명우 기자 = 경기도 여주에서 성남을 거쳐 서울까지 이어지는 수도권 복선전철이 내달 24일 본격적으로 운행에 들어간다.

30일 여주시에 따르면 그동안 철로 기반시설과 역사 건설 등 열차운행에 따른 모든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운전을 진행해온 여주~성남 복선전철은 내달 23일 종착역인 여주역(여주대)에서 개통식을 갖는다.

개통식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700여명이 참가해 성대하게 개최할 예정이다. 여주시에서는 개통일에 특별히 시민의 날 경축공연도 병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착공한 여주~성남 간 복선전철은 7년여 동안 공사를 거쳐 이번에 본격 운행하게 됐다. 이로써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서울과 주변 도시간의 광역 교통문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개발에 촉진제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여주와 이천 광주지역의 주민들이 편리하게 전철을 이용하게 되고, 관광객 등 이용객의 편의가 증진되게 된다.

아울러 향후 추진하게 될 이천과 충주 및 문경, 여주와 원주, 원주와 강릉, 월곶과 판교 등 노선이 연계되면 간선철도와 광역도시철도가 연결돼 여주는 철도 교통망의 중심지역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주~성남 간 복선전철 추진은 지난 1998년 타당성조사를 거쳐 2002년 기본계획 수립, 2009년 노반 설치를 위한 총 9개 공구에 대해 공사를 착공했다. 이어 2015년 주요 공정을 완료하고 올해 4월부터 종합 시험운행을 진행하면서 운행에 따른 안전점검 등 개통에 만전을 기해왔다.

복선전철 운행은 국토교통부의 운영사업자 선정에서 코레일이 선정되고, 경기도가 환승할인 적자부분을 부담하기로 하는 등 운임협상이 타결되면서 운행에 따른 모든 문제가 해소됐다.

이 전철은 경강선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데 향후 여주~원주간 전철이 개통되면 서울, 경기에서 강원도 강릉까지 이어진다는 의미에서 이름 붙여졌다. 여주~성남 복선전철은 여주역(여주대)에서 판교역까지 약 45분, 서울 강남역 까지는 약 1시간 소요된다.

여주시는 성남~여주 복선전철 개통에 따른 사전 준비를 서둘러 시민과 관광객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시내버스 운행 노선 변경 등 연계되는 교통망을 정비했다. 특히 장애인 편의시설 등 세세한 부분까지 살피며 개통에 따른 이용객 불편을 해소시켰다.

복선전철 개통과 관련해 여주를 홍보할 수 있는 홍보책자를 준비하는 것은 물론, 여주역과 세종대왕릉역의 연결통로에 도자 벽화를 그려 넣어 이용객의 행복지수도 높이게 된다.

더욱이 전철개통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말 직거래장터 운영,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등 사전 대비를 철저히 추진 중이다.

또한 여주역에 관광 안내소와 농·특산물 판매장을 설치해 이용객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주말 직거래장터도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여주시는 장기적으로 여주역과 세종대왕릉역 주변을 중심으로 역세권 개발을 추진해 전철시대를 맞아 여주가 살기 좋고 머무르고 싶은 고장이 되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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