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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지능기전공학부’ 신설…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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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현 기자

승인 : 2016. 08. 31. 19:49

2017학년도 신입생 142명 모집
세종대학교는 세계적인 기업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능기전공학부’를 신설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내·외에서 무인자동차, 드론,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지능형 로봇 등 신기술 분야인 4차 산업혁명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세종대는 4차 산업혁명과 융합 기술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능기전공학부를 신설하고 2017학년도에 신입생 142명을 모집한다.

지능기전공학부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핵심 기술인 스마트기기(사물인터넷, 웨어러블, 지능형로봇)와 무인이동체(스마트카, 드론) 분야를 심도 있게 교육한다.

지능기전공학부는 무인이동체와 스마트기기 두 개 전공분야로 구성돼 있다.

무인이동체는 진화된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외부환경을 인식하고 스스로 상황을 판단해 이동하는 것을 의미하며 스마트기기는 진화된 인공지능 기술을 다양한 사물 및 기기에 접목해 다양한 서비스를 유연하게 제공한다.

무인이동체공학전공은 기계·전자·소프트웨어·정보통신을 창의적으로 융합한 뒤 무인자동차, 드론 분야의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로 거듭나게 되며 스마트기기공학전공은 인공지능 기술을 다양한 사물 및 기기에 접목하는 사물인터넷·스마트·웨어러블시스템·미래형 스마트폰 기술을 배우게 된다.

신구 세종대 총장은 “세계는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로 변모하고 있으며 지능기전공학부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배우고, 졸업 전 제품을 제작 발표해야만 졸업할 수 있다”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그리고 디자인을 융합하여 신입생들을 창조적인 인재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최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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