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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수는 세종대에서 두 번에 걸쳐 신앙인이라면 누구나 스스로에게 던졌을 ‘믿음에 관한 진솔한 질문과 어떻게 살 것인가’ 등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을 통해 김 교수는 △종교는 사람을 위해 있는 것이다 △사람이 종교를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가 되어야 한다 △이웃을 사랑하라 △서양에서는 독서를 통하여 신앙을 가진다 △신앙인이 사르트르와 까뮈도 몰라서는 안 된다 △기독교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라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교수는 연세대에서 지난 30여년간 학생들을 가르치다 1985년 퇴임했다. 김 교수는 김태길, 안병욱 교수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3대 철학자였다.
신구 세종대 총장은 “종교는 인간을 위해 있는 것이라는 말씀이 너무나 인상적이었다”며 “이 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에게 올바르게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많이 알려 달라”고 말했다.















